mayone

실패를 맛본 남녀가 다시 재결합 하면 얼마나 오래 갈까요.

한번의 실패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지내게 되겠죠.

그런데 모솔이라는 말 처럼 한번도 인연을 못만나 본 사람도 있어요.

물론 환경의 탓도 있겠지만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죠.

꼭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야만 할까요?

의무가 아닌 필수가 아닌 이상 강제로 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는 누구나 다들 가지고 있는 존재도 없을뿐더러

버림 받았다는 배신감 때문에 쉽게 사람을 믿지 못하는데

그런 환경도 모르고 무조건 결혼을 강요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하기 싫은 것을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주관적으로 결정하는게

본인이나 내가 만날 상대방을 위한것일지도 모르죠.

가끔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는 해요.

그들도 혼자인 내가 부러울때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누가 더 옳을것 일까요.

조금 부러운것과 책임감 때문에 남들이 하는 가정을 꾸리는건 아닐것 같아요.